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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 연무정 코스 본문

여행 그리고 풍경/산행

계양산 - 연무정 코스

INHO KIM 2013. 7. 29. 09:27

언제: 2013년07월27일 09:30분

어디로: 인천 계양산 으로

 

연무정 코스에서 출발~~

그런데 시작부터 계단이네 ㅜ.ㅜ;;

뭐 조금 올라다가 보면 좋은길 나오겠지...^^*

 

무더위 때문인지 더욱 힘든 하루 였다.

오랜만에 동네 뒷산 계양산을 가기로 하고 아침 9시30분에 계양산 연무정 앞에서  집결.

헉~~그런데 시작부터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ㅡ.ㅡ::

매주 산에 오르시는 형님께 전화...

형님 왈~~야 걍 동네 뒷산이라고 생각해....ㅜㅜ;;

그런데 뒷산은 커녕 오르는내내 땀 범범에~~~숨은 차오르고 헉헉헉~~~

이게 뭐닝~~~ 흑흑 ㅠㅠ

아~~돌계단 이네...ㅡ.ㅜ;

저기 보이는 것이 부대인가??

사격장 이 보인다.

뭐 그래도 바람이 아주~~쬐끔씩 불어준다....쬐금 션하게...히~~

에이~~션하게좀 불어주징... 

저기 까지 올라가야 한다.^^

아~~벌써 허기진다

꼬르륵~~ 

햇볕을 피하고 싶지만....

피할곳도 없다.~~

뭐~~그냥 아주~~~휜히 햇볕에 받으면 오른다.

시간안에 갔다오려면 부지런히 서둘어야 한다. 

아놔~~~또 계단이 보이네...

뭐 이정도쯤이야...헤헤^_^ 

 이제 내리막 계단...

뭔 산이 온통 계단이래~~~

또 계단~~ 

오르락 내리락~~계단에 또 계단

대단하당~~~

 또~~또 계단

계단 오르다가 쓰러지겠넹~~헥헥

이제 얼마남지 않는것같다.

오르지 시작한지 약1시간30분 정도 지낫을까~~

계단 때문에 오래걸렸다.. 

정상~~흐미~~기분 짱 ^.^v

크게 소리 한번 지른다~~

귀 까지 뻥~~

시원하고 기분이 정말정말 너무너무 좋다. 

 정상 에서 인증샷^^

날씨탓에 멀리 까진 볼수없지만...

그래도 나름 기분은 좋은 주말 오전 시간.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에 더위도 식혀보고... 

저 먼곳을 향해 소리도 질러보고~~~야호~~~

가슴속 까지 막혀있던 무언가가 뻥~~~~

기분좋은 함성~~~^_^ 

하늘과~~구름과~~

바위와~~~

그리고 정상에서 본 모습들....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정말 힘든시간 이였다....

정상 까지 올라간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거구나...

모든게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는거구나...

이 모든것이 이치인것을....

알면서 왜 이렇게 힘들게 쫒아가려고 하는것일까???

지금 모두가 힘든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열정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얻을수 있을것이다.

하나둘씩, 한발짝두발짝씩  천천히 지금 하고 있는일에 최선을 다 한다면...

언젠가는 꼭~~~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것을 모두 이룰수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 나에게 최선을 다하고.

시간을 지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원해본다.

오늘은 나에게~~우리 모두~~~ 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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