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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스쿼시이론

[스크랩] 경기 규칙

INHO KIM 2012. 12. 17. 18:12

스쿼시 경기

 

스쿼시 경기는 단식, 복식으로 구분되며 대부분의 경기는 단식으로 진행된다. 단식경기의 경우는 2명의 선수가 약 20평의 사면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천정을 제외한 벽과 바닥 다섯면을 이용하여 경기를 하게 된다. 체력과 두뇌, 기술, 전략과 순간적인 판단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스포츠이다. 반면, 기본적인 스윙과 스텝만 익혀도 볼을 받아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식경기

 

단식경기는 11점 5게임 3선승제(국제공인대회) 또는 3게임 2선승제로 이루어진다. 한 게임은 11점을 먼저 획득하는 선수가 이기게 되며 서브를 하는 선수나 받는 선수 모두 랠리에서 이기면 포인트를 얻게 되는 포인트어랠리(Point a rally) 스코어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랠리에서 지게 되면 실점과 함께 서브권도 상대에게 넘어간다. 서비스박스는 점수가 가산될 때마다 이동하여 교대로 사용하여야만 하며, 서브권이 넘어온 후 첫 서브시에만 양쪽 어느 박스에서나 서브를 넣을 수 있다. 경기 중 점수가 10대10이 된 경우에는 한선수가 먼저 2점 차이를 낼때까지 경기를 진행한다.(ex 24대22)

 

복식경기

 

복식경기는 15점제와 11점제가 있으며 5게임 3선승 또는 3게임 2선승으로 이루어진다. (국제경기는 11점 3게임2선승제)
한 게임은 11(15)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이기게 되며 서브를 하는 팀이나 받는 팀 모두 랠리에서 이기면 포인트를 얻게 되는 포인트어랠리(Point a rally) 스코어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브권은 팀당 한번씩 기회가 주어진다. 예를들어 경기시작후 첫서브를 A팀 1번이 넣고 실점을 하면 B팀 1번이 서브를 넣게 된다. B팀 1번이 서브를 넣고 실점을 하면 A팀2번이 서브를 넣게 되고 다음엔 B팀 2번이 서브를 넣고나면 다시 A팀 1번 순서로 교대된다. 서비스박스는 점수가 가산될 때마다 이동하여 교대로 사용하여야 하며 서브권 획득 시에는 양쪽 박스 아무데 서나 선택하여 서브를 넣을 수 있다. 서비스 이후 랠리는 누가 스트로크해도 상관없으며 상대 선수들과 계속적으로 번갈아가며 어떤 방법으로든 단식경기처럼 전면벽을 맞추면 된다.
11점제 경기중 점수가 10대 10인경우 11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15점제 경기중 점수가 14대14인 경우 1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기본 규칙

 

1. 서비스 다음부터는 아웃라인 위와 틴(Tin) 이외에 어느 벽을 이용해도 상관없 으나 리턴 된 볼은 반드시 앞 벽에 맞아야 한다.
2. 리시버가 서브된 볼을 정상적으로 리턴 했을 경우 같은 방법으로 서로 번갈아가며 치면 된다.
3. 볼은 바닥에 한번만 바운드 될 수 있다. (볼이 바닥에 맞는 것만 바운드로 한다.)
4. 한 번의 스트로크만이 허용된다.
5. 상대의 진로나 스윙을 방해하면 렛(Let) 또는 스트로크(Stroke)를 허용되어 렛의 경우 카운트를 다시 하며 스트로크의 경우 서브권을 상실하거나 점수로 인정된다.
6. 실점
- 리시버가 투바운드 되기전에 볼을 앞 벽에 맞추지 못했을 경우
- 리턴한 볼이 앞 벽에 맞기전에 바닥에 먼저 맞았을 경우
- 리턴한 볼이 규정 라인을 벗어나 벽에 맞았을 경우
- 고의적으로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했을 경우
- 자신이 친 볼에 자신이 맞았을 경우나 상대 플레이어 시야를 완전히 가렸을 경우
7. 득점
- 서브를 넣은 사람이 이겼을 경우에만 가능하며 리시브한 사람이 이겼을 경우는 서브권만 빼앗긴다(포인트 랠리방식 제외).
- 상대가 실점했을 경우
8. 기타
- 서브권을 얻은 사람은 최초의 서브를 원한 위치(좌측 또는 우측 선택)에서 할 수 있다.
- 첫 게임이 끝나고 2게임 이후 첫 서브는 이전 게임 승자가 한다.

 

서비스

서브는 반드시 앞 벽이 최초로 맞아야 하며 앞 벽의 커트 라인(Cut Line)위와 프런트 라인 아래의 공간에 맞고 쇼트 라인(Short Line)을 지나 리시버 코트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만일 볼이 리시버 코트까지 오지 못하거나, 아웃라인 (Out Line) 위나 라인에 맞으면 서브권을 잃게되며 옆 벽이나 뒷 벽에 맞고 리시버 코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무방하다. 서브권자는 서비스 박스를 선택할 수 있으나 랠리에서 지게되면 상대에게로 서브권을 넘겨 주어야 한다. 서브시 한쪽 발은 서비스 박스안에 반드시 올려놓고 실시해야 한다.

서비스 진행

 

1. 처음 서브권자는 라켓을 돌려 "Up" "Down" 으로 결정한다. 서브권자는 서비스 박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랠리에서 이기면 "핸드 인"으로 득점이 인정되 면서 계속 자리를 바꿔가며 서브한다.
2. 서브권 자를 랠리를 지게되면 "핸드 아웃"으로 서브권만 상대에게로 넘어간다.
3. 서브를 할 때에는 두발 중 한발은 반드시 서비스 박스 안에 두어야 한다. (라인을 밟아도 안됨)
4. 라인에 맞는 모든 볼은 아웃으로 처리되어 서브권을 빼앗기거나 실점하게 된다.


 

서비스 반칙

 

1. 서비스 박스 안에 있던 한쪽 발이 볼을 치기 전체 벗어난 경우.
2. 서비스 박스 라인에 한쪽 발이 닿았거나 벽에 닿는 경우.
3. 서브한 볼을 상대 서비스코트 안에 집어넣지 못했거나 라인을 맞춘 경우.
4. 볼이 커트라인 아래와 아웃라인 위, 틴 보드에 맞거나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경우.
5. 볼이 앞 벽을 맞추기 전 옆벽을 먼저 맞추는 경우.
6. 서비스 반칙을 범했을 경우 상대 선수에게 서브권이 넘어간다.
· 낫 업 (Not up):라켓으로 볼을 맞추지 못했거나 두 번 친 경우와 바닥에 한번 이상 바운드 된 다음에 친 경우.
· 다운 (Down):볼이 바닥이나 틴 보드에 맞은 경우.
· 아웃 (Out):볼이 아웃 라인이나 그 위쪽에 맞은 경우.

 

렛(Let)

안전한 랠리를 위해 상대에게 위협이 되거나 어쩔 수 없이 방해를 하게된 경우 "렛"이 선언되며, 랠리는 다시 진행된다. 선수는 스트로크를 방해받는 어떤 경우에도 경기를 멈추고 "렛"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를 계속하려는 시도를 한다면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상대방의 부상이 우려되는 경우, 리시버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브를 한 경우, 볼이 경기중에 파손된 경우"렛"이 선언된다. 이러한 결정은 절대적으로 심판의 판단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주심이 없는 경기에서는 두 선수가 합의 해야 한다.

 

스트로크(Stroke)

스쿼시 경기는 매우 격렬하기 때문에 상대의 시야를 보장하고 볼에 자유롭게 접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어야만 서로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상대의 공격적인 랠리를 고의성 있게 방해한 경우 "스트로크"가 선언되며, 서브권이나 점수를 실점하게 된다. 또한 우세한 경기를 상대의 방해로 중단했을 경우, 상대선수가 볼 진행 방향에 서있는 경우, 볼의 진행방향 과 관계없이 고의성 있게 상대를 볼이나 라켓으로 맞춘 경우 등에서 스트로크를 요구할 수 있으며, 유효가 인정될 수 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한 모든 결정은 절대적으로 심판의 판단에 의해 이루어 진다.

 

워밍 업

경기 직전 선수들에게는 5분간의 코트 내 워밍업을 허용하며 랠리 중 볼의 파손이나 경기가 지연되어 랠리를 재개 할 경우에도 경기자들의 워밍업이 허용된다. 2분 30초가 지나면 사이드를 바꿔준다. 모든 게임과 게임 사이에는 90초간의 휴식 시간이 허용된다.

 

부상

 

경기자의 부상이 발생되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구분하여야 한다.
1. 자신에 의한 부상
2. 상대 선수에 의해 사고로 발생된 부상
3. 상대 선수의 고의적이고 위험한 행동에 의한 부상

자신에 의한 부상일 경우는 최대 3분의 회복 시간을 허용한다. 부상 정도에 따라 회복 시간이 더 필요하면 다시 회복 시간을 허용한다. 부상당한 경기자는 플레이를 지속하거나 매치를 인정한다. 상대선수에 의해 고의성 없이 발생된 부상의 경우는 회복에 필요한 적절한 시간을 허용하고, 회복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시합 대진표에 따라 경기 연장이 가능하다. 부상당한 경기자는 플레이를 지속하거나 매치를 인정한다. 고의적이고 위험한 행동으로 상대에게 부상을 입힌 선수는 경기 참가 자격을 잃게 된다. 또한 부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도 심팜의 권한에 의해 경기에서 패할 수 있다. 부상당한 경기자가 피를 많이 흘리는 경우 경기를 중단한다.
※ 근육 피로에 의한 근육경련(쥐)는 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경기를 계속진행할 수 없을 경우 근육경련이 일어난 경기자는 게임 또는 매치를 인정해야 한다.

 

방해행위

 

다음과 같은 내용은 심판의 적절한 제재를 받게 된다. 언어적·신체적 폭력, 사소한 시비, 판정에 대한 과도한 어필. 위협을 주는 스윙, 정도를 넘는 코치의 지도, 제시간에 코트에 입장하지 않는 경우, 고의적이고 위험한 행동, 시간 낭비 및 지연 등의 행동이 해당된다.

 

사고예방

 

스쿼시는 제한된 공간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기중 선수들은 정해진 규칙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며 특히 상대를 의도적으로 위협하는 스윙은 주의를 받게 된다. 상대가 의도한 샷을 칠 수 있도록 시야와 최소한의 공간을 보장해야 하며 경기자 모두에게 안전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방해

 

격렬한 랠리 중에는 두 선수 모두 볼과 다음 샷을 위해 T지역으로 돌아가는 데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상대의 진로를 방해하게 된다. 만일 방해 행위가 어쩔 수 없는 경우였다면 랠리는 다시 재개되지만, 고의성이 인정되면 스트로크가 인정되어 점수를 잃게 된다. 특히 육체적 접촉뿐만 아니라, 상대때문에 스윙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도 방해 행위로 간주한다. 그러나 볼을 칠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해 행위만을 주장하는 것은 정당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으며 볼을 적극적으로 치려는 의지를 보였을 경우에 발생하는 방해 행위에 대하여는 인정받을 수 있다.

 

경기진행 시 주의점

 

1. 최선을 다해 샷을 시도하기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으면 방해가 인정되지 않는다.
2. 자신의 실수로 인한 방해는 인정받지 못한다.
3. 상대 선수가 진로를 막았다 해도 칠 수 없는 볼은 방해가 인정되지 않는다.
4. 볼 파열은 누구의 실수도 아니기 때문에 렛이 선언된다.
5. 자신의 라켓이 부러지거나 신발이 벗겨지며 상대방에게 방해가 발생한 경우 실수가 인정되어 스트로크를 당하게 된다.
6. 서브 각도가 커서 상대 서비스 코트에서 볼을 리턴하는 경우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만약 리턴을
하지 않으면 렛이 선언되어 다시 원위치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7. 볼이 경기장내 어떠한 장애물에 맞아 불규칙한 바운드가 발생한 경우 경기는 계속 진행된다.
8. 모든 외부작용으로 인한 경기중단은 렛이 선언된다.

출처 : 스쿼시가 좋다
글쓴이 : 스다™ 원글보기
메모 : 경기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