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ow or never
완도 - 명사십리 본문
저녁에 도착해서 숙소을 찾을려고 하니까,
우리가족을 위해서 남아있는 방은 없엇습니다. ㅜ.ㅜ;;
잠시 길거리에 주차을 하고, 여기저기 물어보러 다니다가 어느민박집 아주머니에게 혹시~방 있습니까?
라고 하니 그럼 잠 만 주무시면 됩니까 라고 물어 보더라고요.
(잘하면 방을 구할수있을것 같습니다. ㅋㅋ^^ )
그럼요 잠만 자면 돼죠^^
그럼 괜찮으시다면 잠은 저희 이모님 댁에서 주무시고 놀고 샤워하는 것은 이곳에서 하세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ㅎㅎ(구했다) 휴~~
다행이 아주머니 덕분에 우리가족은 자동차 안이 아닌 방 에서 편안히 잠을 잘수있었습니다.(다시한번 그 아주머니 에게 감사드립니다.)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보니 여전히 오늘도 배는 무지하게 고픕니다.
언능 저녁을 먹고 잠시 쉬어야 할것 같습니다.
민박에 옆에 위차한 어느 오리집(해남에 유명한 집 보다고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우리가족은 해안가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깜깜한 밤 이라서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안개가 때문에 멀리는 볼수없지만....
그래도 기분은 짱~~ 입니다.
이제 잠 자러 갑니다. (그 이모님 댁으로)
다음날.(여행3일째)
이곳 명사십리 에서 오전까지 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열심히 놀아야 합니다.
오후에는 충북음성으로 이동을 해야 하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많이 즐겨야 합니다.
저 또한 오늘 만큼은 물속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바닷물은 차가웠습니다.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조금 쌀쌀했습니다.
튜브하나 빌려(5000원)서 정말 잼 있고 놀았습니다.
또 서서히 안개가 밀려오기 시작하네요, ^_^
뭐~~이런날엔 안개 또한 멎있어 보입니다.
이제 움직일 시간이네요,(섭섭합니다.)
언능 샤워하고 점심먹고 음성으로 이동해야 하기 떄문에 아쉬움을 뒤로 한채
발길을 돌립니다.
짧은 여름휴가(2박3일) 기간이지만 많은 곳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번 휴가 기간이 오랫동안 우리 아이들 기억속에 남아있길 바랍니다.
해남에서 완도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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