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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샷

INHO KIM 2009. 10. 28. 09:30

 
[엠군]-기본샷

1. 드라이브

 가장 기본이 되는 샷으로 정확함이 우선시 된다.

옆벽가까이에서 간격을 유지하며 앞벽으로 보내 코트 뒤부분에 떨어지도록 스트로크 한다.
스윙하면서 볼을 맞추는 순간 손목을 고정시켜 강하게 찍어 누르듯이 쳐내야 한다.

포핸드 드라이브의 경우 자연스럽게 가능하지만 백핸드 드라이브는 많은 연습과정이 필요하다.

 

2. 발리

 공이 원바운드 되기 전에 쳐서 반박자 빠르게 공격하는 샷으로 상대에게 압박감을 크게 준다.

원바운드 된 공보다 빠르기 때문에 큰 스윙보다는 짧고 간결하게 처리해야 한다.

 

- 포핸드 발리

 오른쪽 어깨를 돌리면서 백스윙 충분히 해주고 임팩트 순간 손목과 팔꿈치는 가능한 바닥과 평행하게 누르듯이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
상체가 뒤로 젖혀진 상태로 발리샷할 경우 볼이 높게 뜨기 때문에 상체를 앞으로
약간 전진시키면서 시도해야한다.

 

- 백핸드 발리

 가능한 라켓과 팔꿈치를 가슴으로부터 멀리 들어 어깨와 뺨이 닿는 백스윙 자세가 효율적이다.
또한 다소 높은 곳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볼을 차단해 순간적으로 쳐내야 하기때문에 스윙은 짧고 간결하게 하고 스윙 마무리 후에는 다음샷에 대비한 중심이동을 빨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드롭샷

 앞 벽에 바로 떨어뜨리는 샷으로 스쿼시에서 결정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샷이다.
드롭샷은 상대가 지쳐있을 때나 상대가 뒤쪽에서 수비할 경우에 효과적이다.

손목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쪽으로 공을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살짝만 쳐준다.
단 백스윙 동작이 드롭샷임을 눈치채지 상대가 못하도록 한다.

 

- 백핸드 드롭

 마지막 순간까지 드라이브 스윙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볼 밑에 스핀을 주면서 앞으로 밀어준다.
임팩트시 볼을 너무 강하게 치지 않도록 스윙의 강도를 조절하고 의도한 방향과 각도로 볼이 갈 수 있도록 안정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임팩트시 스핀을 과하게 주려하면 볼이 높이 뜰 우려가 있다.

 

자신의 의도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눈치채면 불리한 상황을 초래하므로 스윙자세에 변화없이 라켓을 높이 들어 드라이브를 치는 것처럼 상대를 속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 크로스 코트 드롭

 상대가 예측하기 어렵게 스트로크 순간에 손목을 유연하게 꺾어 반대편 코너로 밀어주는 기술이다.
상황에 따라 어떤 응용된 스트로크도 가능하도록 안정된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4. 롭샷

 볼을 쳐올려 코트 후방으로 보내는 샷이다.
이는 의도적으로 공의 하단부를 쳐서 공을 띄우는 샷이다.

롭샷의 종류로는 직선 롭, 크로스 롭이 있는데, 대부분 크로스롭을 사용한다.


롭샷은 랠리를 완화시켜 호흡을 조절할 때 효과적이다.

볼을 치는 순간 손목을 유연하게 이용하며 올려서 친다.


이때 라켓면과 바닥이 거의 수평이 되도록 볼 밑 부분을 올려치는데 손목의 순간적인 스냅만으로도 힘을 들이지 않고 상대를 넘겨 코트 뒤쪽에 살며시 떨어뜨릴 수 있다.

 

롭샷을 할때도 강한 드라이브나 드롭을 치는 것처럼 속여 마지막 스트로크 순간까지 상대에게 의도를 감추는 것이 중요하고, 이때 상대의 발리에 걸리지 않도록 높이를 유지하고 의도한 방향으로 길게 보내는 것이 좋다.

 

5. 보스트샷

 옆벽을 먼저 맞추어 앞벽쪽으로 보내는 샷이다.

미처 예측하지 못한 보스트 샷을 치게 되면 상대는 당황하게 된다.
옆벽을 조금만 위로 쳐도 앞쪽 높은 위치에 볼이 맞아 상대에게 공격의 기회를 만들어주므로 상대가 받아치기 어려운 코너 깊숙한 곳을 겨냥해 볼을 쳐야하며 낮고 예리한 각도로 보내는 것이 좋다.

 

- 공격적인 보스트샷(티클 보스트)

 

앞벽 근처에서 상대를 혼란시키며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샷이다.

 

- 수비적인 보스트샷

 

타이밍이 늦어 코트 뒤쪽에서 기회를 만들기 위한 샷이다.

 

6. 연습방법

 

2인 1조로 다양한 샷을 반복해서 연습한다.

 

- 드롭&드라이브

 

하프코트에서 앞코트에서는 드라이브, 뒤코트에서는 드롭샷을 주고받는 연습방법이다.
옆벽 1m 지점을 사용하면서 옆벽을 이용한 공격과 방어감각을 훈련할 때 사용한다.

 

- 드라이브 & 발리

 

앞코트에서는 발리, 뒤코트에서는 드라이브를 주고받는 연습방법이다.
샷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드라이브와 발리 훈련을 통해 샷 감각과 스텝의 약점을 보완할 때 사용한다.

 

- 보스트 & 크로스

 

백코트를 넓고 길게 이용해 스텝과 강한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연습방법이다.
랠리의 페이스 조절과 공격훈련시 사용한다.

 

- 보스트 & 드라이브

 

코트 전체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에 따라 옆벽을 이용한 공격과 방어감각을 훈련할 때 사용한다.

 

- 드라이브 & 크로스

 

상대와 드라이브를 주고받으며 직선과 크로스 드라이브를 연습하는 방법이다.

 

- 앞 코트 게임

 

쇼트라인 앞쪽만을 사용하며 짧고 세밀한 보스트, 발리 등을 사용해 상대를 두고 샷과 스탭을 연습하는 방법이다.

 

- 뒤 코트 게임

 

쇼트라인 뒤쪽만을 사용하며 강한 드라이브를 사용해 랠리의 페이스 조절과 상대를 구석으로 고립시키는 훈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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