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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배운영어 사용설명서 본문
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
배울 만큼 배우고도 말 못하는 당신을 위한 영어회화!
√‘보통 한국인’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영어 회화책!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동안 공부했다면 필요한 영어는 이미 당신 안에 다 있다. 당신은 영어 실력이 없는 게 아니라, 써먹는 법을 모를 뿐이다.
√영어, 제대로 사용하려면 ‘U-M-R’을 기억하라!
외우고 연습하는 영어 회화만 알았다면 이제 방법을 바꿔라! 입을 여는 순간 암기와 연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U-M-R 회화법’이면 머릿속에 맴돌던 영어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진다. 생각하고 말하면 늦는다. 말과 생각을 동시 훈련하자.
√아직도 생활 영어 따로, 비즈니스 영어 따로 외우니?
하루 24시간을 통째로 압축해놓은 25개 상황, 250개 문장, 100개 패턴!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하루 종일 버틸 수 있는 쉬운 문장이 알차게 들어 있다. 외국인 CEO가 적극 추천하는 필수 회화들을 만나보자.
√이근철의 실력 + 박수홍의 눈높이!
문법도 약하고, 어휘도 모르고, 발음도 별로인 박수홍이 영어 공부에 맛 들인 비결은 바로 최강 영어 강사 이근철의 비밀과외! 평균 실력 박수홍의 눈높이로 이근철의 명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영어가 이렇게 재미있다는 데 놀랄 것이다.
배웠던 것만 꺼내 쓸 줄 알아도 충분하다!
입을 열어 기억을 자극하는 U-M-R식 회화 활용법
토익․토플만으로 변별력을 만들 수 없음을 깨달은 취업준비생들이 실전 영어 회화로 몰리고 있다. 고득점 성적표보다 적재적소에 꺼낼 수 있는 말 한마디가 더 각광받게 된 것. 그러나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동안 영어 공부를 했지만 아직도 영어로 입 한 번 뻥긋하기가 어려운 게 보통 한국 사람들의 현실이다.
그 가운데 “더 이상 배우지 말고, 이미 배운 거나 제대로 써먹어라”고 외치는 영어 회화책이 발간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타 영어 강사 이근철과 방송인 박수홍이 함께 쓴 《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중앙북스 펴냄)가 그것. ‘배울 만큼 배우고도 말 못하는 당신을 위한 영어 회화’를 표방한 이 책은 학습을 위한 공부와 활용을 위한 공부를 구분한 ‘U-M-R식 영어 회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고 있다.
▶▷ 두뇌 속 발화 과정을 재현하는 U-R-M식 영어 회화
‘U-M-R식 영어 회화’는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발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영어 훈련법이다. 기존의 영어 회화 훈련법이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여기에 맞는 영어를 익히는 방식이었다면, 이 책은 실제 상황과 마주쳤을 때 이미 배운 영어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주목한다.
기존의 영어 회화는 상황에 맞는 말을 연상(Remind)하고, 그것을 일부러 암기(Memorize)한 후, 마지막에 실제로 활용(Use)하는 R-M-U식 학습 방법을 이용해왔다. 이것은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즉, 어떤 상황의 영어 문장을 머릿속으로 집어넣을 때에 적합한 방식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영어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영어 문장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게 아니라, 이미 머릿속에 들어있는 영어 문장을 실제 상황으로 끄집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이때는 정반대의 과정, 즉 U-M-R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게 이 책의 전제다. 10년이나 영어를 배운 사람들이 영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U-M-R의 단계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입을 열면 배웠던 영어들이 깨어난다
U-M-R 식 회화 에서는 어떤 상황과 마주쳤을 때 일단 알고 있는 영어를 소리 내어 말하는 것 (Use) 이 중요하다. 예컨대 아침에 지각을 할 상황을 마주쳤다면 “나 좀 태워다 줘.”라는 말을 해야 한다. 이것을 영어로 표현할 때 머릿속에서 단어들을 조합해봐야 헷갈리기만 할 뿐이다. 일단 생각나는 대로 뱉어보자. “Give me a car." 순간 우리 두뇌는 ‘car가 들어가면 안된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재빨리 다른 말을 찾아 문장을 수정하게 된다. ”Give me a ride."라고 말이다.
이것은 문장을 입 밖에 내는 순간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같은 방식으로 몇 가지가 더해져 “Can you give me a rid?"라는 문장이 완성되면 ‘이 상황에서는 이 문장’이라는 것이 두뇌 깊숙이 각인 (Memorize) 된다. 그리고 내일 또는 모레쯤 같은 상황이 돌아오면 이번에는 쉽게 ”Can you give me a ride?"라는 문장을 떠올리게 (Remind) 되는 것이다.
사용이 곧 기억과 연상으로 이어지는 U-M-R식 회화는 사실 우리말을 할 때와 같은 과정이다. 우리는 가끔 기억이 나지 않을 때 “그 사람 이름이... 박... 박 뭐더라? 아 그래, 박수홍이야!”라는 식으로 먼저 말부터 내뱉은 후 기억을 떠올린다. 입이 움직이면 뇌가 자극을 받고, 이미 기억해 놓았던 지식을 꺼내놓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스템을 배경에 깔고, 입을 열어 말해보는 Key Sentences, 반복해서 말해보는 Patterns, 기억과 연상을 돕는 Grammars와 Dialogues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적절한 재미와 충실한 내용물의 시너지 효과
이 책은 재미있다. 영어 강사 이근철 자체가 이미 재미있는 영어 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데다가, 개그맨 박수홍이 가세하면서 이 책의 재미는 이미 검증된 상태. 그러나 재미는 있어도 결코 가벼워서는 안된다는 영어 회화책의 본분을 지키려는 노력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은 하루 24시간 동안 만날 수 있는 25개 상황으로 구성됐고, 핵심문장 역시 사용빈도가 높은 10개 문장을 선별하여 수록했다. 책의 중심을 이루는 250개 핵심문장들은 현재 미국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들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근철만의 참신한 문법 강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고도 술술 풀어내는 이근철만의 화법은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그만이다.
카툰과 마인드맵을 활용한 시각적 편집도 눈에 띈다. 각 상황별 핵심문장이 카툰을 중심으로 한눈에 펼쳐질 뿐 아니라, 저자인 이근철과 박수홍의 귀여운 캐릭터가 곳곳에 등장해 핵심을 짚어준다. 마치 만화책을 보는 듯한 구성은 젊은 세대의 감각을 잘 반영했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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