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ow or never
'말걸기편한사람' 이 되자 본문
직장 동료 모두가 말 걸기 좋아하는 사람은 단순히 ‘말하기 편한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이 그 사람과 대화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 스스로 ‘말 걸기 편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한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도 백이면 백 모두 자기만의 개성이 있기 때문이다.
90년대 초, 거품 경제가 사라진 이후, 오랜 관행이었던 종신고용제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나이나 경력보다 실질적인 능력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그에 따라 적절한 보수를 결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러다보니 실업률도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실업률이 사상 최악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난다. 불황에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일 자체가 힘들어서라기보다 직장 내의 인간관계에 금이 가고, 정신적으로 그것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만 두고 싶지 않았던 사람이 회사를 나오게 되는 원인으로는, 하는 일에 만족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인간관계에 실패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물론 회사에서는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프로로서 인정을 받을 수 없다. 그래도 아주 특수한 일이 아닌 이상, 업무 매커니즘을 파악하고 최선을 다하면 대부분의 업무는 소화해 낼 수 있다.
그렇지만 인간관계에 실패하면 제아무리 일 잘하는 사람이라도 회사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남들이 뭐라든지 상관하지 않고 자기 나름의 소신을 갖고, 일만 잘하면 된다’ 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나름대로 일리 있는 철학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에게나 감정이 있다. 동료와 원만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으면 일하는 본인에게 직장은 마치 ‘지옥’처럼 느껴질 것이다. 일단 그렇게 되면 정신적으로 매우 견디기 힘든 상황이 된다. 결국 자진해서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말을 거꾸로 생각해 보면 재미있다. 즉, 구조 조정에서 살아남으려면 인간관계가 좋아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일 잘하는 인재가 인간관계도 좋을 경우 ‘기업 사망 선고’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조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일에 대한 의욕과 실적, 게다가 인간관계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에 가까운 동료는 회사가 먼저 내보낼 리가 없다.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려면 분위기에 어울리는 잡담, 재미있는 잡담을 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잡담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에 대한 호감을 높이는 동시에 이상적인 상호 관계를 만드는 기초가 된다.
회사 측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그 중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재를 소홀히 대접할 수 없다.
‘어떻게 잡담을 하고 얼마나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가?’ 라는 문제는 조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생존 기술이다.
[출처: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잡담의 설득력-나마이 도시유키-룩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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